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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억 만든 사람들의 7가지 투자 습관: 왜 나만 돈이 안 모일까?

by DooG00 2025. 7. 7.

 

상위 1% 고자산가들은 단순하고 반복 가능한 자산에 집중하며, 투자를 '시스템'처럼 운영합니다. 복잡한 종목보다 S&P500, 배당 ETF, 장기채 등 저비용 자산을 활용해 꾸준히 자산을 불립니다.

 

상위 1% 고자산가들의 투자 습관 7가지: 자산 5억 만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산 5억 만든 사람들 썸네일 이미지
자산 5억 가진 사람들

 

 

 

 

왜 고자산가의 습관을 들여다봐야 할까?

솔직히, 처음부터 5억을 목표로 했던 건 아닙니다. 단지 통장 잔고가 늘어나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고, 돈을 불리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다르게 하는지 알고 싶었죠.

 

인터뷰, 사례 분석, 실제 투자자들과의 대화에서 반복적으로 보인 건 '특별한 기법'이 아니라 반복되는 습관이었습니다. 대부분 공통된 루틴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들이 오랜 시간 복리처럼 쌓여 자산 5억, 10억 이상으로 연결되고 있었죠.

 

1. 자산 구조부터 설계한다

고자산가들은 먼저 '어디에 얼마'를 넣을지를 정리합니다. 수익률이 아니라 '구조'를 먼저 설계하죠. 예를 들어, 현금 20%, 주식 40%, 부동산 30%, 기타 자산 10%처럼요.

저는 이걸 무시하고 "뭐가 더 오를까?"만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포트폴리오가 없으면 수익이 나도 불안하더군요. 고자산가는 구조가 심플하고, 방향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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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현금 주식/ETF 부동산 기타 자산 설명
기본형 20% 40% 30% 10% 위험/수익 균형이 좋고 가장 많이 활용됨
인컴형 15% 30% 40% 15% 월세·배당 중심, 안정적 현금흐름 선호 시
성장형 10% 60% 20% 10% 고수익 추구형, 리스크 감수 가능 시
보수형 30% 20% 40% 10% 50대 이상, 은퇴 전 자산 보존 중심

 

 

고자산가들은 단순 수익률보다 자산의 구조와 흐름을 먼저 설계하며, 현금흐름·리스크·은퇴 시점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조정합니다.

 

2. 매달 ‘현금흐름’을 만든다

매달 통장에 찍히는 고정 수입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듭니다. 월세, 배당, 이자처럼요.

고자산가 대부분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현금 흐름을 만드는 구조’를 먼저 구축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많이 버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꾸준히 들어오는 돈’이 있으면 마음이 훨씬 안정되고 판단도 정확해지더군요.

 

3. ETF·배당 자산을 중심에 둔다

 

안전 자산을 포트폴리오로 4가지로 나눠서 QYLD , VYM, SCHD, JEPI 로 나눠진 이미지
QYLD , VYM, SCHD, JEPI 로 나눠서 포트폴리오 작성

 

 

투자 종목을 보면, 의외로 단순합니다. S&P500 ETF, 배당 ETF, 장기채 같은 저비용 자산을 주력으로 둡니다.

고수익을 노리지 않기에 투자 자체가 '게임'이 아니라 '시스템'에 가깝죠. 특히 QYLD, VYM, SCHD, JEPI 같은 배당 ETF는 월급처럼 배당을 만들어줘 고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 중심이 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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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유형 대표 ETF 배당 빈도 예상 배당률 역할 비고
성장형 ETF SPY, VOO, IVV 분기 1.5~2% 미국 S&P500 추종, 장기 성장 저비용·광범위 분산
배당형 ETF VYM, SCHD, DVY 분기 3~4.5% 안정적인 배당 수익 우량 대형주 중심
월배당 ETF QYLD, JEPI, RYLD 매월 7~12% 정기 인컴(수익) 확보 커버드콜 전략 포함
채권 ETF TLT, IEF, BND 월 또는 분기 3~4% 시장 불안기 방어용 금리 상황 민감

 

 

고자산가들은 S&P500, 배당 ETF, 장기채 등 저비용·분산 자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복리 수익을 쌓습니다. 특히 QYLD, JEPI, VYM, SCHD 같은 배당 ETF는 월급처럼 현금 흐름을 만들어주는 핵심 수단입니다.

 

4. 경제 뉴스보다 내 전략을 본다

뉴스를 챙기지 않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고자산가들은 ‘그 뉴스가 내 자산 구조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중심으로 해석합니다.

저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증시를 들여다보는 사람과는 다르게, 그들은 판단 기준이 ‘외부’가 아니라 ‘내 전략’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급함이 적고, 방향성이 일관되죠.

 

5. 정보만 모으지 않고 실행한다

솔직히 이 부분은 쓰면서도 좀 부끄럽습니다. 예전의 저는 '투자 공부는 열심히 했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책장에는 재테크 책이 쌓여 있었고, 유튜브 재생 목록엔 유명한 투자 채널 영상이 가득했죠. 그런데요, 이상하게도 제 통장 잔고는 별로 달라지지 않더군요.

 

왜일까 고민했는데, 한 가지가 분명했습니다. ‘실행’이 없었거든요. 지식은 많았지만, 정작 그걸 써먹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투자에 대해 아는 사람’이지, ‘투자를 실천한 사람’은 아니었던 겁니다.

 

반면에 제가 관찰한 고자산가들은 전혀 달랐습니다. 그들은 책 10권을 읽기보다, 단 하나의 정보라도 실제로 써보는 걸 우선했어요. 어떤 사람은 ETF 한 종목을 10만 원씩 매수하며 시장 흐름을 익혔고, 또 다른 사람은 소액으로 배당주를 사보고 직접 배당이 들어오는 흐름을 경험했습니다.

 

실패도 있었겠죠. 하지만 이상하게 그 실패도 결국은 ‘내 것이 되었다’고 말하더군요. 머릿속에만 있는 정보는 쉽게 휘발되지만, 내 손으로 해본 경험은 오래 남고, 내 자산의 방향을 바꿉니다.

 

결국 저는 깨달았습니다. 자산 격차는 정보의 차이가 아니라, ‘실행의 반복성’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요. 지금도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나는 지금 실천하고 있는가?’ 이 질문이 생각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6. 투자 감정이 아닌 시스템을 따른다

감정이 투자에 개입되면, 손실을 두려워하거나 욕심으로 손을 더 대게 됩니다. 그런데 고자산가들은 투자에 대해 '시스템'을 짭니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 원씩 ETF 자동 매수, 분기마다 리밸런싱, 손절/익절 기준 자동화 등 감정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서 실수도 적고, 감정소모도 덜합니다.

 

7. 자산을 자동으로 불리게 만든다

자산을 빠르게 불리는 사람일수록, 실제로 투자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시간이 없을수록 ‘자동화된 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죠.

 

저 역시 예전엔 매번 투자 시기를 고민하며 타이밍을 재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민할수록 오히려 투자에 늦거나, 감정적인 결정을 하게 되더군요. 그때부터 접근을 바꿨습니다. 매달 자동이체 → 자동매수 → 배당 재투자 → 리밸런싱까지, 투자 전 과정을 시스템처럼 세팅한 겁니다.

 

놀라운 건, 그렇게 세팅해두고 나니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게 되었고, 통장에 쌓인 자산도 훨씬 안정적으로 불어났다는 점입니다. 결국 자산을 불리는 건 ‘하루의 선택’이 아니라, ‘습관의 자동화’였습니다.

아래는 고자산가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자동화 루틴을 정리한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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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단계 실제 예시 활용 수단 자동화 효과
자동 이체 월급일마다 투자 계좌로 100만 원 자동 이체 은행 자동이체 투자 자금 누락 방지, 소비 통제
자동 투자 매월 S&P500 ETF 자동 매수 증권사 자동 투자 서비스 시장 타이밍 불필요, 꾸준한 복리 수익
배당 재투자 VYM, SCHD 배당금 → 같은 ETF 자동 재매수 DRIP 기능 or 수동 설정 복리 수익률 상승, 자산 증가 가속화
리밸런싱 매년 초 자산 비중 재조정 (주식/현금/채권) 엑셀·증권사 리밸런싱 도구 과도한 집중 위험 방지, 수익률 안정화

 

 

마무리하며: 실천 가능한 한 가지부터

여기까지 읽고 ‘나는 못할 것 같은데...’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중요한 건 7가지 중 딱 한 가지만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는 ‘자산 구조 설계’를 먼저 시도했고, 거기서 얻은 확신으로 하나씩 늘려왔습니다. 시작이 어렵지, 습관이 되면 복리가 따라옵니다.

 

고자산가가 된 사람들도 처음엔 월급 200만 원, 저축 50만 원부터 시작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여기'서 움직이는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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